번개 확정 공지 & 나르실님 만세
1.
아~오늘도 변함없이 더운 하루, 모두들 무사히 잘 살아남으셨습니까. 드디어 8월 6일이네요. 난생 처음 번개를 개최하는 소심쟁이 루리루리는 두근두근 콩딱콩딱 기대로 가슴을 설레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무척 기뻐요>_< 역시 제 인덕...보다는 우리 귀염둥이 토비군의 매력 덕분이겠지만요(웃음).

일시 : 8월 8일 일요일 오후 두 시
장소 : 지하철 1호선 부개역(개찰구 밖으로 나오시면 '만남의 장소'라고 해서 의자 몇 개랑 탁자가 놓인 공간이 있습니다. 정확히 두 시에 마중을 나갈 터이니 그 근처에서 기다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회비 : 5천원~1만원(식사만 하실 분은 5천원, 2차로 노래방이나 호프집에 가실 의향이 있는 분은 만원)
연락처 : 011-220-5963
덧 : 모임 시간이 시간인지라 점심을 드시고 와 주셨으면 합니다. 탕수육(변경 가능)은 일곱 시에 먹을 계획이거든요=D

혹시라도 사정이 생겨서 늦거나 못 오실 분은 간단히 문자라도 보내 주세요. '이런 건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는 재미난 물건을 갖고 계신 분은 들고 와 주심 대환영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원래는 전기세 때문에 봉인된 물건이지만...모처럼이라고 어마마마께서 허락해 주셨어요 헤헤) 영화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하루종일 신나게 놉시다. 그럼 모레 뵙겠습니다~!

2.
...라고 하며 물러가기 전. 자랑할 일이 있어요 헤죽헤죽. 다름이 아니고, 나르실님께서 책 정리하시는 김에 루리루리에게 만화책이랑 책들을 잔뜩 주셨답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이틀동안 침대에 누워(감기에 걸렸거든요;) 신나게 만화책만 봤어요.

다카하시 루미코 시리즈(이누야샤+우루세이 야쯔라+P의 비극+다카하시 루미코 단편집 1, 2)

GM 코믹스 외(하레와 구우+닌자펭귄+미스터 지팡구+마검)

비천무, 불의 검, 퍼플하트 등 한국 순정만화와 은의 용사, 크레센트 노이즈, 아즈망가 외

으라차차, 리빙게임, 공상과학대전 2(마침 1권밖에 없던 참인데^^), 사토라레 외

양의 노래, 불꽃의 전학생, 여기는 그린우드, 섬데이, 링에 걸어라 외

파파 톨드 미, 20세기 소년, 꼭두각시 서커스, 캘빈과 홉스 외

해리포터, 로마인 이야기, 한국사 책들과 토익책들 외

쌓아놓으니 이만~큼.
정말 많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나르실님. 덕분에 동생도 저도 무척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닌자펭귄>을 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가라시 미키오, 감기 따위 아랑곳 않고 굴러다니며 웃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뭐 하나 해드린 것도 없는데(탈고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호의를 받다니, 행복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흑흑T∇T
by 루리루리 | 2004/08/06 23:10 | 잡담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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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arless at 2004/08/06 23:41
오오 저 책의 산이라니 뿌듯하시겠군요.

뭔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한 10만년은 뵐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든 참가해봐야겠습니다..(라고 말해도 회사일이 어찌 될진..)
Commented by Rimi at 2004/08/06 23:56
와아아...대단하네요. 저 많은 책을 한꺼번에 * * 루리루리님께는 최고의 선물이었을지도요. ^^;
그나저나...제가 문고본을 구입해서 쓸모없어진 몇권의 라이센스본을 갖고 있습니다. 빈손으로 가기도 그렇고 듄에 대한 감사의 표시...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필요하시다면 루리루리님께 드릴까 하는데요. (저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거든요.) 루리루리님의 취향에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2국기 1,2권 오노 후유미 (月の影、影の海 上、下)
은하전기 1~5권 모리오카 히로유키 (성계 시리즈로 알려진 그것이죠. 저 멋대가리 없는 번역판 제목이란..-_-;)
69, 교코, 코인 로커 베이비즈 이상 무라카미 류
햇빛 찬란한 바다 스즈키 코지 (光映す海)
저에겐 가지고 있는 의미가 없어져서 누구 다른 분 드릴까 생각하고 있던 물건들입니다. 필요하시면 덧글 달아주세요..^^;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4/08/07 00:29
실은 저도 염치없이 끼어들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는데 월요일이 마감이라 T∇T
혹시라도 내일 마감할 수 있으면 가도 될까요... 가게 된다면 샘 레이미가 카메오 출연한 영화를 들고 가겠습니다; (출연장면은... 한 3분 되나;)
Commented by viai at 2004/08/07 09:22
팀 아저씨들(...)의 우다다 결석으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핫핫. 무엇보다도 집에서 지하철로 20분도 안 걸리는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약속이 잡힌다는 사실이 기쁘군요.(아, 물론 루리님을 뵙는다는 기쁨에 비하겠습니까만은)
Commented by 시안 at 2004/08/07 14:41
드디어 내일이네요. >_< 루리루리님과 다른 분들을 보는 것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8/07 16:58
음. 의외의 복병(할머님 생신) 때문에 2시에는 못가고 저녁때 빠져나올 수 있으면 어떻게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연락 드립죠.
Commented by Devilot at 2004/08/07 17:16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두근두근)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19:56
Starless님/ 후후후 그냥 보기에도 아름다운 정경 아닙니까(흐뭇흐뭇)

저도 아마 내일 이후로는 한 15만년 정도 은둔해 있어야 할 것 같은 예감이...-_- 그래도 회사일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상황 보시고 느긋하게 오세요. 늦게나 파할 것 같으니까요^^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07
Rimi님/ 에에에에에~~~엣!! 정말이에요 Rimi님?! 진짜 받아도 되나요? 와아 너무 기뻐요>_< 69를 제외하면 전부 안 갖고 있는 책이거든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만세만세^0^

덧 : 류의 69, 개인적으로 그의 소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데, 혹시 누구 다른 분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시다면 이번 번개 때 증정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요? 저도 내놓을 게 조금 있고 하니=)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10
조나단님/ 와아 조나단님이 와 주시면 자리가 가일층 빛날 거예요>_< 영화 역시도 대환영! 모쪼록 무사히 마감을 끝내셔서 오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파이팅!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15
viai님/ (기쁨의 북북춤) 팀원 여러분께 감사드려야겠네요. 게다가 가깝다니 더더욱 다행이에요. 사실 2개월 전만 해도 외지디 외진 제물포에 박혀 있어서 이런 이벤트는 엄두도 못 냈는데, 때마침 부천으로 돌아와서 만사 오케이. 난나님 비아이님 뵙는 게 정말 얼마만인지...두 분을 위하야 소녀, 꽃단장하고 기다리겠사옵니다^^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16
시안님/ 저도 시안님 뵙는 게 엄청 기대돼요♡ 긴장해서 벌써 시계를 보며 "으음...몇 시간만 있으면 내일이야"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19
잠본이님/ 우엥...아쉽지만 할머님 생신이 이억칠천팔백구십오만배 더 중요하죠. 늦게나 끝날 듯하니까 염려 마시고 할머님 많이많이 기쁘게 해드리세요^^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7 20:21
Devilot님/ 저도저도 엄청 두근두근. Devilot님 뵙기만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_<
Commented by Rimi at 2004/08/07 23:00
그럼 갖고 가겠습니다. ^^; 69도 갖고 가지요. 무라카미 류의 작품중에서는 참 드물게,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소설인데..다른 분이 접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게된다면 좋은 일이겠지요. 그럼 내일 뵈요~ ^^
Commented by 다인 at 2004/08/08 01:48
에, 저는 곱슬머리 장발의 악당틱한 얼굴을 한 사내놈입니다. 그럼.
Commented by 나르실 at 2004/08/08 07:39
뭔가 작업할게 있어서 밤을 샜는데 결국 안될 모양이네요. 재미있게들 노시기 바랍니다. 사진 마구마구 찍어서 후기 만들어주세요~ ^^

에이.. 탕슉! 탕슈욱----- orz
Commented by 다인 at 2004/08/09 02:02
에, 오늘은 잘 놀았습니다.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9 03:08
나르실님/ 아아 아쉽네요. 그런데 사실 모처럼 와 주신 분들을 불초 루리루리가 세심히 배려해 드리지 못해서, 안 오시길 잘하셨...다고는 절대 말하기 싫지만!! 사진도 한장 못 찍었고...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흑흑.

탕수육은 맛있었지만(♪)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9 03:24
다인님/ 아니아니 여러모로 죄송스럽습니다. 주최자 주제에 우왕좌왕하느라 공연히 불편하게 해 드린 것 같아서;(가져오신 것들을 다 감상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입니다...T_T)
Commented by 모종의인물 at 2004/08/09 03:29
오늘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거기다 즐겁게 놀게해주셔서 정말이지 ㅠㅠ 감동이었어요. 언제또 같이 놀아주세요 +_+;;;(퍽퍽)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8/09 03:38
저도 오늘 모종님 뵈어서 엄청 기쁘고 행복했습니다^0^ 아유아유 모처럼인데 제대로 대접도 못 해드리고 전송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다음에는 오붓하게 데이트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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