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퀘이드 찬가
(출처는 미소녀광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tsukimiyaayu.do)


제군 나는 알퀘이드가 좋다
제군 나는 알퀘이드가 좋다
제군 나는 알퀘이드가 너무 좋다

금발이 좋다 미백의 피부가 좋다 흡혈공주인 점이 좋다 붉은 눈동자가 좋다
순진한 미소가 좋다 알몸에 와이셔츠만 입은 것이 좋다 유가타 차림이 좋다
고양이 모습이 좋다 알퀘이드의 모든 것이 좋다

교차점에서 맨션에서 뒷골목에서 공원에서 학교에서
나의 집에서 호텔에서 영화관에서 패스트푸드 점에서 거리에서
이 지상에서 행해지는 있을 법한 모든 알퀘이드와 하는 행동이 너무 좋다

알퀘이드를 놀려서 뾰루퉁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알퀘이드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줘서 놀래키는 것은 마음이 들뜬다
공원에서 즐겁게 얘기하는 것이 너무 좋다
그녀가 기쁜 듯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트이는듯한 기분이었다
알퀘이드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인간답게 보이려고 예의바르게 먹고 있는 그 모습은 감동조차 느끼게 한다
매일밤 매일밤 내 방을 창문을 통해 찾아와 주는 것은 이제 너무 좋아 미칠 지경이다
"그치만 보고 싶었는 걸"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최고다
눈을 치켜뜨며 응석 부리듯이 부탁을 해 올때는 절정까지 느낀다
알퀘이드때문에 내 생활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이 좋다
필사적으로 말리는데도 스스로 위험에 뛰어들려고 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알퀘이드가 나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좋다
그녀의 기분을 모르고 심한 말을 해 버리는 것은 굴욕의 극상이다

제군 나는 알퀘이드를 여신과 같은 알퀘이드를 바라고 있다
제군 나를 따르는 츠키히메 팬 제군 그대들은 대체 무얼 바라고 있는가?
새로워진 알퀘이드를 바라는가? 인정사정 없는 고양이 알퀘이드를 바라는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한계를 불태우고 지갑의 내용물을 없애버리는
폭풍과 같은 츠키히메 이벤트를 바라는가?

'알퀘이드!! 알퀘이드!! 알퀘이드!!'

좋다 그렇다면 알퀘이드다
우리들은 혼신의 힘을 모아 지금 내리치려고 하는 주먹과 같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랜동안 알퀘이드에게 계속 (*2)모에해왔던 우리들에게
단순한 알퀘이드로는 이제 부족함을 느낀다!!
알퀘이드를!! 궁극으로 모에할 수 있는 알퀘이드를!!

우리들은 참으로 얼마 안되는 츠키히메 팬 천명을 다 채우지 못하는 츠키히메 팬들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군은 일기당천의 강자들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제군과 나로서 총병력 100만과 1명의 알퀘이드 모에의 집단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을 망각의 저편으로 쫓아내고 잠들어 있는 녀석들을 두들겨 깨우자
머리칼을 붙잡고 끌어내려서는 깨닫게 하여 떠올리게 해 주자
녀석들에게 알퀘이드의 맛을 알게 해 주겠다
녀석들에게 우리들의 알퀘이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알게 해 주겠다
동인 게임계에서는 녀석들의 철학으로는 생각조차 못할 일을 알게 해 주겠다
최강의 흡혈공주인 알퀘이드로 에로 게이머를 다 타버릴 때까지 모에해버리게 만들어 주겠다

전 두뇌 망상개시 알퀘이드 모에 시스템 시동
망상을 방해하는 이성 해제
'최후의 재고 츠키히메독본 입수를 위해 호랑이굴로'
목표 일본국토 아키하바라 본점!!
알퀘이드 신자들이여 가게 진입을 개시하라

나가자 제군



덧- http://www3.vc-net.ne.jp/~karasuya/cgi-bin/arc.cgi

위 주소의 패스워드란에 '17'이라고 입력하시면 시키에 의해 예쁘게 17토막이 나신 알퀘이드 공주님의 절단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덧2- 헬싱 네타는 한참 전에 지나간 유행이긴 한데...'알퀘이드 찬가'를 쓰려고 보니 이게 그냥 딱이다 싶어서 말이죠(긁적).
by 루리루리 | 2004/04/25 19:51 | 게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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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arless at 2004/04/26 00:29
...사실 어제 알퀘이드 엔딩 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시엘선배에 현재는 아키하루트 공략중이지만 이거 엔딩은 다음주에나 볼 것 같습니다. 1주일에 엔딩 하나라니 참 슬퍼집니다..;

암튼 게임 괜찮군요. 공주님 만세! 입니다.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4/26 14:14
오우 좋죠좋죠! 알퀘이드 트루엔딩입니까 굿엔딩입니까? 저는 트루엔딩 보고 대략 좌절쓰-_-였습니다; 굿엔딩은 행복해서 좋지만 약간 '끼워 맞춘' 느낌이 있어서 심적인 위안 정도로 삼고 있습니다.

전 이상하게 시엘선배는 그다지...라고는 해도 일본내 인기투표에서도 시엘은 삿찡에게도 뒤지는 순위라니까 제가 이상한 것은 아니군요. 아키하, 코하쿠, 히스이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데 시엘선배만 어긋난 느낌이에요.

아무튼 공주님 만세! 인 겁니다. 피나처럼 '내 인생의 히로인'급은 아니더라도, 근래에 즐긴 미연시의 히로인 중에서는 제일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애니메이션에는 특유의 천진난만 미소를 반도 살려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Commented by Starless at 2004/04/26 15:06
그 트루엔딩 확실히 좌절이었죠..; 스포일러성 답글이지만 결국 그 '흡혈충동'이라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알퀘이드가 그런 행동을 취한 점은 합당한 전개였습니다. 그 점에서 보자면 굿엔딩은 확실히 끼워맞춘 게 맞죠.

시엘선배는 확실히 주인공의 조언자적인 위치였다면 굉장히 훌륭한 조연이 될 수 있었지만 히로인이 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의 캐릭터라고 봅니다. 그런 이유로 치에루선생의 수업에선 나름대로 괜찮은 이미지였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4/04/26 23:28
그렇군요, 시엘 공략 도중 줄곧 느껴지던 위화감의 정체를 이제야 알겠군요...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히로인이 아닐래야 아닐 수도 없었다는 것이 또한 시엘선배의 비극. 으음...사실 이래저래 흠을 잡고는 있지만 결국은 시엘을 선택하면 알퀘이드를 버릴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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