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기획회의
매주 월요일에 있는 기획회의.
이번주에는 저희 회사가 경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모였습니다.
자, 필기 준비.
그러나 바비큐한 안창살과 크레송 샐러드가 나오자 어디론가 사라진 플래너.
고소하고 깔끔한 녹두수프.
와인도 함께. 그러나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입 안에 살짝 머금고 향만 느꼈습니다.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여기 스파게티는 소스가 진해서 맛있어요.
야생버섯구이를 곁들인 통후추 스테이크.
디저트인 티라미수.
마무리로 개운한 페퍼민트 티.
다들 이렇게 진지하게 회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거짓말)


그리고 저는 지금 여어얼심히 기획서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만 다 쓰면 다음주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휴가! >_<
by 루리루리 | 2007/08/01 19:42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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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치이나 at 2007/08/01 23:28
아! 환경이 열악해서 제가 기획이 안나오는 것이었군요...!`ㅂ'
Commented by Recce at 2007/08/02 00:15
사람은 한번에 한가지에만 집중하는거죠. 두개 세개는 안되요.(끄덕끄덕)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7/08/10 15:07
치이나님/ 윤택한 환경에서 쓰여진 기획서도 구리면 빠꾸맞는다는 슬픈 사실...! 휴가 끝나면 새로 써서 내야만 합니다 흑흑...

Recce님/ 특히 음식 앞에서 일에 집중하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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