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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미남
치나님의 글을 보고 생각난 사람. ![]() 위 인물은 '한국의 간디'라 불리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고 함석헌 선생님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올해 말 출간을 목표로 함석헌 전집을 만들고 있는데, 그 작업에 참여하여 옛날 자료를 뒤지던 중 함 선생님이 젊은 시절 대단한 미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뭐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충분히 '미노년'이셨으니 별로 놀랄 일은 아닙니다만, 제 머릿속의 함 선생님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긴 수염과 백발을 휘날리며 태어나셨을 것 같은 분이라...-_- ![]() ![]() ![]() ![]() ![]() 인터넷에서는 젊은 시절의 사진 중 위의 것밖에 구할 수 없었는데, 저건 얼굴이 찌그러지게 나와 실물이 죽은 편이고...제대로 된 사진은 회사에서 찾아 올려보겠습니다. '성자' '스승'의 이미지와는 어긋나게 생전의 함석헌 선생님은 여자 문제로 큰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하셨죠. 어딜 가나 여자들이 꼬이는 바람에 사모님이 속을 많이 태우셨다고 하네요.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땐 "우와- 설마!" 했는데, 사진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번에 전집을 낼 때는 세간에 알려진 노년의 모습이 아닌 젊은 시절의 모습을 내세워 홍보하자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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