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선수 2000안타 달성


...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쯤 터질 것 같아"라는 그라드의 말에 쫄래쫄래 따라간 야구장. 오전에는 흐리더니 다행히 오후에는 햇살이 쨍쨍. 인천사람 주제에 남친에게 낚여 삼성을 응원하게 된 줏대 없는 루리루리는 버거킹 패밀리팩을 허벅지에 올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규칙의 세부에 무지해서 그라드에게 일일이 설명을 듣고 이해했는데 이야, 실제로 보는 경기란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세 시간이 넘도록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2000안타가 터지는 순간 관중석이 떠나가라 치솟는 함성. 삼성팬도, 두산팬도 박수를 치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습니다. 경기 자체도 6 : 1로 삼성의 승리여서 아주 기분 좋게 돌아왔어요. 주위에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많아서 더 좋았다능 다음에는 문학경기장에서 SK의 경기도 한번 보고 싶네요. (<-정말 줏대 없다)
by 루리루리 | 2007/06/10 15:58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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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無用인 자는 無用의 길.. at 2007/06/11 00:30

제목 : 글러브를 샀슴다.
양준혁 선수 2000안타 달성 위와 특별히 관계가 있는 일은 아니지만 글러브 샀습니다. 미즈노에서 새로 나온 올라운드용 글러브. 살짝 뻑뻑하니 길을 잘 들여야. 오늘부터 베고 잡니다. zzz(조만간 짤방 올리겠삼) 전부터 글러브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고 있다가 오늘 회사에서 일한답시고 앉아 있다가 피로 등등이 겹쳐서 짜증이 폭발. 친구들과 동대문 가서 사왔다능. 금요일엔 창간 1주년 기념 행사가 있어서 참여하기로 한 모 구단 용......more

Commented by 치이나 at 2007/06/10 21:58
크아 두산이 대패했네요. 내일 우리 사무실 분위기는...(두산 팬만 3명)
Commented by 나르실 at 2007/06/10 22:06
부럽습니다. 으릉 T_T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7/06/10 22:44
치이나님/ 괜찮아요! 오늘 시합에서는 7 : 5로 삼성을 누르고 1위가 되었대요. 내일 사무실 분위기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

나르실님/ 엣헴-(으쓱으쓱)
Commented by 세르 at 2007/06/11 02:28
그래서 쫄래쫄래 인사드리고 갑니다 ^^//
그날 같이갔던 사람이랍니다 +_+

(사실 그라드네 집 트랙백을 슥 건드렸더니 이곳이....)
Commented by 나는그네 at 2007/06/11 16:28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언제까지 계시려나 -_-)
Commented by 루리루리 at 2007/06/11 18:09
세르님/ 그날은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무척 즐거웠어요. ^^ 다음에 또 야구 보러 가실 때 그라드랑 같이 살짝 껴주세요 잇힝.

나는그네님/ 감사합니다. 도무지 정착에는 소질이 없어서...(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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